‘트로트 디바’ 홍자, 수석 승무원 역으로 뮤지컬 데뷔
LIFE|이광수 기자|2025-06-18
사진=홍자 SNS
사진=홍자 SNS

가수 홍자가 트로트 뮤지컬에 첫 도전장을 내밀며 또 하나의 무대를 연다.

홍자는 오는 20일 서울 종로 CGV 피카디리에서 개막하는 트로트 뮤지컬 ‘트롯열차 - 피카리디리역’에 주연으로 합류한다. 이번 작품은 트로트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시대를 관통한 명곡들을 재해석해 무대에 올리는 ‘트로트 뮤직 쇼’로 기획됐다.

‘트롯열차 - 피카리디리역’은 관객이 열차를 타고 감성의 정거장을 지나가는 듯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각 시대별 테마에 따라 솔로, 듀엣, 앙상블 무대가 펼쳐지고, 모든 장면이 유기적인 흐름을 갖춰 하나의 서사로 엮인다. 공연은 희·로·애·락의 감정을 네 개의 정거장에 담아 트로트가 가진 서민적 감성을 입체적으로 구현한다.

또한 관객 참여형 구성도 돋보인다. DJ 코너, 사연 소개, 싱어롱(함께 부르기) 등 다양한 요소가 더해지면서 공연은 매 회차가 ‘특별한 여정’으로 탈바꿈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열린 공연으로 설계된 점도 눈에 띈다.

이번 공연에서 홍자는 ‘수석 승무원’ 역할을 맡는다. 승무원들과 함께하는 앙상블 무대는 물론 홍자 특유의 깊은 감성과 강렬한 표현력이 더해진 솔로 무대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의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음악적 역량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는 요소다.

홍자는 “트로트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저만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관객에게 진한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트로트계 대표 디바로 입지를 다진 홍자의 첫 뮤지컬 도전이 어떤 울림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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