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진, ‘러블리+솔직’ 반전 매력 대방출
ENTERTAINMENT|이광수 기자|2025-06-17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배우 장희진이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솔직한 입담으로 SBS ‘미운 우리 새끼’ 스튜디오를 휘어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장희진은 시작부터 화사한 비주얼과 밝은 에너지로 분위기를 띄웠다. MC 서장훈은 “어머님이 장희진의 결혼을 가장 큰 소원으로 삼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장희진은 “소개팅을 권유받아 한 번 나가봤는데 너무 부담돼서 잘 안 됐다”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빵에 푹 빠졌다는 고백도 눈길을 끌었다. 장희진은 “얼굴이 붓는 게 싫어 매니저와 ‘빵 금지’ 약속까지 했다”고 말하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서장훈이 “그럼 아침 일찍 먹으라”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임원희의 소개팅 영상이 함께 공개됐다. 장희진은 진심 어린 응원의 눈빛으로 영상을 지켜봤고, ‘혼자인 게 안타깝다’는 말에 공감하며 시청자들과 감정을 나눴다. 특히 임원희 어머니와의 통화 영상에서는 “꼭 잘 됐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전했다. 소개팅 상대와의 어색한 대화 장면에서는 “큰일 났다”며 공감 백배의 반응을 보여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예능감도 빛났다. MC 신동엽이 “주사로 전 남친에게 문자 보낸 적 있냐”고 묻자 장희진은 “주사는 없지만 딱 두 번 실수했다”며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전 남친에게 일기처럼 길고 구질구질한 문자를 보냈다”고 고백하며 민망한 듯 웃었다. 이 고백은 엉뚱하지만 인간적인 면모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장희진은 방송 내내 다양한 에피소드에 몰입해 섬세한 감정 표현과 활발한 리액션을 보여줬다. 따뜻한 응원부터 엉뚱한 흑역사 고백까지 상황마다 다른 얼굴로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MC들의 짓궂은 농담에도 유쾌하게 받아치며 편안한 분위기를 유지한 장희진은 ‘예능 맞춤형 배우’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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