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X이준X광희, ‘엘피룸’에서 다시 뭉친 웨딩보이즈
ENTERTAINMENT|이광수 기자|2025-06-13
사진=딩고
사진=딩고

정용화가 진행하는 음악 토크쇼 ‘엘피룸’에서 ‘무한도전’의 추억을 품은 웨딩보이즈가 다시 뭉쳤다.

지난 12일 정용화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악 토크쇼 ‘엘피룸(LP ROOM)’의 아홉 번째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지난 2016년 MBC 예능 ‘무한도전-웨딩싱어즈’ 특집을 통해 결성된 ‘웨딩보이즈’의 멤버 이준과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하고도 진솔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이준과 광희는 정용화와 함께했던 ‘웨딩보이즈’ 시절을 회상하며 방송에서는 미처 담기지 않았던 비하인드와 당시의 감정을 생생히 전했다. 특히 정용화는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진짜 친구가 됐던 시간이었다”고 회고했고, 광희는 “그 시절의 우리가 참 빛났던 것 같다”며 감회에 젖었다.

또한 이날 자리를 함께하지 못한 막내 윤두준은 영상 통화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멀리서 응원하고 있다”며 인사를 전했고, 세 사람은 반가움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오랜만에 뭉친 이들은 2025년 버전 ‘웨딩보이즈’의 축가로 어울릴 만한 곡들을 선정해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정용화는 광희와 스티븐 산체스(Stephen Sanchez)의 ‘언틸 아이 파운드 유(Until I Found You)’를 불렀고, 이준과는 본인의 자작곡 ‘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반말송)’을 함께 불렀다. 세 사람의 라이브는 감성 짙은 음색과 진심 어린 하모니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번 방송은 단순한 예능 재회 이상의 의미를 담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20년 가까이 활동해온 이들이 오랜만에 하나의 무대에 모여 음악으로 다시 연결된 순간은 팬들에게는 추억이자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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