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X진선규, 진짜 형제라 해도 믿을 특급 케미
MOVIE·DRAMA|이광수 기자|2025-06-12
사진=MBC ‘노무사 노무진’
사진=MBC ‘노무사 노무진’

‘노무사 노무진’에 배우 진선규가 정경호의 형으로 깜짝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 5회부터는 이야기에 전환점이 찾아온다. 지금까지 ‘남의 일’로만 다뤄졌던 노동 문제가 ‘가족의 일’로 다가오며 노무진의 변화에 속도가 붙는다. 그 중심에 진선규가 있다. 진선규는 노무진의 형 노우진 역으로 특별 출연해 극적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노우진은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성실한 노동자로 1회에서 노무진이 죽음의 문턱에서 회상한 인물이다. 당시 “노가다 뛰는 형”이라는 짧은 대사가 강하게 남았던 캐릭터가 드디어 실체를 드러낸다. 드라마 제작진은 진선규가 이 역할을 맡게 되면서 가족 서사의 무게감을 단숨에 살렸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형제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든다. 능청스러운 미소를 짓는 형 우진과 그런 형을 의아하게 바라보는 무진의 눈빛이 현실 형제 그대로다. 대사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놀리고 발끈하는 장면은 극에 유쾌한 생동감을 더한다.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가족의 온기를 더하는 방식으로 극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진선규의 특별출연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다. 드라마가 말하고자 하는 노동 현실의 무게를 가족이라는 가장 가까운 공간에 심어줌으로써 이야기의 울림을 배가시킨다. 제작진은 “무진의 가족사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더욱 깊게 끌어낼 것이며 진선규의 등장이 서사의 결을 풍부하게 만든다”고 전했다. 이어 “짧은 분량이지만 강렬한 존재감으로 무진의 내면을 흔드는 주요한 장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5회 예고편에서는 무진이 청소 노동자인 엄마를 따라간 현장에서 분노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가족의 삶이 곧 노동 현실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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