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요정’ 이유정이 보랏빛 향기와 만났다. 배우 이유정이 향수 브랜드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순수함과 매혹을 오가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2025년 6월호를 통해 이유정과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협업 화보를 공개했다. 촬영 콘셉트는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한 공간 속 향기의 존재감’이었다. 이 콘셉트는 이유정 특유의 청순한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화보에서 이유정은 순백의 공간 안에서 보랏빛 향수병을 들고 다채로운 표정을 연출했다. 그녀가 손에 든 제품은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나르시소 오 드 퍼퓸 래디언트’로 부드럽고 은은한 클린 코튼향이 특징이다.
촬영 현장 관계자는 “이유정은 평소에도 코튼 계열 향을 즐겨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이번 향수도 그녀의 취향에 맞아 촬영 내내 실제로 향수를 여러 차례 뿌리며 애정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유정은 촬영 내내 향수병을 손에 쥐고 자연스러운 포즈를 선보였고, 카메라가 꺼진 순간에도 향기를 확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그녀의 진심은 화보 전반에 녹아들어 단순한 광고 컷을 넘어 하나의 예술적 장면으로 완성됐다.
브랜드 측은 “이유정의 청초하고 깨끗한 이미지가 ‘나르시소 오 드 퍼퓸 래디언트’의 순수한 향과 완벽하게 부합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유정과 나르시소 로드리게즈가 함께한 화보와 영상은 ‘하퍼스 바자’ 6월호와 공식 웹사이트 그리고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