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전설’ 제니, 무대 뒤 고백에 팬들 ‘울컥’
2025.05.09 17:22:15

‘인간 샤넬’ 블랙핑크 제니가 전 세계가 주목한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체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눈물 어린 연습 과정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한 제니는 유재석, 조세호와 함께 세계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무대를 준비했던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공개했다.
유재석이 “코첼라 영상을 몇 번이나 봤냐”고 묻자 제니는 “솔직히 풀영상으로는 두 번 정도 봤고, 그 다음에는 핸드폰을 보는데 계속 떠서 자꾸 보게 됐다”며 수줍게 웃었다. 그는 “원래 모니터를 거의 안 한다. 생각이 많은 편이이서 계속 보다 보면 작은 디테일에 꽂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막 ‘완벽해서’라기보다 너무 진심으로 했던 제 모습이어서 부끄럽지만 코첼라는 조금 봤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50분간 쉬지 않고 라이브를 하기 위해 연습을 어느정도 했냐는 질문에는 예상 밖의 답이 돌아왔다. 제니는 “원래 리허설 때 풀로 하는 걸 잘 못했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스스로에게도 벽이 있고 두려움이 있었다. 체력적인게 가장 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무대만큼은 달랐다. 제니는 “이번엔 그 벽을 넘고 싶었다”며 “시간 날 때마다 50분짜리 세트리스트를 틀어 놓고 계속 달리면서 노래했다. 안 되면 치료도 받고 쉬었다가 다시 반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는 진짜 스스로와의 싸움이었다”고 말하며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제니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2025 멧 갈라’(Met Gala)에도 참석했다. 샤넬의 앰배서더로 3년 연속 참석한 그는 클래식하면서도 절제된 매력의 드레스로 ‘인간 샤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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