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권은비가 스윔웨어 브랜드 ‘코랄리크(CORALIQUE)’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브랜드는 2025년 봄·여름(25SS) 시즌 컬렉션 화보를 공개하며 권은비의 모델 기용 사실을 공식화했다.
이번 시즌 코랄리크는 ‘글로우 & 플로우(Glow & Flow)’를 주제로 핑크와 블루 계열의 로맨틱한 컬러를 전면에 내세웠다. 화보에는 여름의 청량함과 부드러운 감성이 공존하며 권은비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단순한 제품 소개를 넘어 여름을 대표하는 새로운 아이콘의 등장을 알리는 캠페인이기도 하다.
코랄리크 측은 “권은비는 음악과 패션에서 트렌드를 주도하는 아티스트”라며 “그녀의 에너지와 매력은 이번 컬렉션이 추구하는 여름 이미지와 정확히 맞아떨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권은비와 함께 여름 시즌의 감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제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권은비는 지난해 ‘워터밤(WATERBOMB)’ 페스티벌 무대를 통해 ‘워터밤 여신’, ‘서머 퀸’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 이후 다양한 브랜드에서 모델 제안이 쇄도했으며 현재 뷰티·패션·식품·게임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모델로 활약 중이다. 광고계에서는 그녀를 ‘차세대 블루칩’으로 평가하며 탄탄한 팬덤과 대중적 호감도를 동시에 지닌 아티스트로 주목하고 있다.
이번 코랄리크 25SS 컬렉션은 단순한 스윔웨어를 넘어 휴가철 바캉스룩과 페스티벌룩 등 일상 속 여름 스타일링에 새로운 영감을 제공한다. 실용성과 감각을 두루 갖춘 디자인은 권은비의 스타일 소화력과 어우러져 트렌디함을 극대화한다.
브랜드는 공식 온라인 몰과 SNS 채널을 통해 권은비와 함께한 화보 및 영상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여름 시즌 마케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14일 디지털 싱글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를 발매하고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뮤지션으로서의 존재감은 물론 패션과 광고계에서의 확장세까지 이어가며 2025년 여름 시즌을 이끄는 대표 얼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