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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 드 방’ 품은 김연아, 시간이 멈춘 듯한 우아함

2025.04.23 19:17:29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사진=하퍼스 바자 코리아 Harper’s BAZAAR

김연아가 디올(Dior)과 함께 다시 한 번 빛났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5월호를 통해 김연아와 함께한 디올 파인 주얼리 ‘로즈 드 방(Rose des Vents)’ 10주년 기념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디올 앰배서더로 10년째 활동 중인 김연아가 브랜드와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완성됐다. ‘로즈 드 방’은 무슈 디올이 인생의 나침반으로 여긴 행운의 상징을 담은 주얼리 컬렉션으로 그녀의 단단한 내면과 완벽히 겹쳐진다.

김연아는 찬란한 태양과 신비로운 별빛 그리고 달빛을 모티프로 한 콘셉트를 각기 다른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했다. 날카로우면서도 절제된 시선과 유려하면서도 강단 있는 포즈는 스튜디오를 압도했다. 단순한 이미지 촬영을 넘어 그녀는 주얼리의 상징성과 예술적 해석을 한 장면마다 새겨넣었다.

촬영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김연아는 한 컷 한 컷에 전력을 다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카메라 앞에 선 순간 김연아는 말 그대로 장면을 지휘했다”며 “프로로서의 자세는 물론 브랜드 철학까지 몸으로 구현해냈다”고 전했다.

화보는 ‘로즈 드 방’이 지닌 상징성과 김연아의 내면을 교차시키며 단순한 패션의 영역을 넘어 하나의 시각적 서사로 완성됐다. 디올의 유산과 김연아의 서사가 만나 또 하나의 시간을 만든 셈이다.

한편, 이번 화보는 ‘하퍼스 바자’ 5월호 지면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대의 아이콘 김연아 그리고 10년의 결실을 상징하는 ‘로즈 드 방’이 전하는 메시지는 깊은 여운을 남긴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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