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코미디부터 감동까지 ‘완벽 소화’
2025.04.14 19:13:13

오는 19일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첫 방송된다. 이 작품은 배우 김혜자의 귀환이란 점에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 64년 차의 김혜자는 이번에도 중심에 섰다. 죽음을 맞이한 뒤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이라는 인물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다시 만나면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로맨스를 그린다. 삶의 끝에서 다시 시작되는 관계를 통해 따뜻한 유머와 묵직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단순한 판타지 로맨스를 넘어 김혜자의 이름을 중심축으로 만들어진 ‘맞춤형 드라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연출을 맡은 김석윤 감독과 극본을 쓴 이남규·김수진 작가는 과거 ‘청담동 살아요’, ‘눈이 부시게’에서 김혜자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세 사람의 세 번째 협업이기도 한 이번 작품은 ‘김혜자 트릴로지’의 완결편으로 평가된다.
김석윤 감독은 “처음부터 김혜자 선생님을 염두에 두고 기획한 작품이다”라며 “과거 ‘청담동 살아요’ 당시에는 코미디 연기가 익숙지 않으셨지만, 지금은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배우가 되셨다. 이번엔 코미디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셨다”고 전했다.
작가 이남규와 김수진도 “김혜자 선생님은 시대의 어른이자 최고의 배우다. 이 작품으로 그 분과 함께 3부작을 완성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는 소회를 밝혔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은 김혜자의 남다른 집중력과 태도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초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배우’임을 증명한다. 촬영 중간 감독의 말에 귀 기울이는 진중한 태도와 카메라 앞에서는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하는 집중력까지 64년 연기 인생 동안 단 한 번도 흐트러짐 없던 배우로서의 책임감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함께 출연한 손석구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있었다. 김혜자 선생님을 보며 ‘이 분이 바로 연기’라는 걸 실감했다”며 “매 장면이 즐거웠지만, 리허설 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않으시는 모습에서 정말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김석윤 감독 역시 “김혜자 선생님은 연기 외에는 다른 것엔 관심이 없으신, 진짜배기 배우다. 카메라 뒤에 있어도 어느 순간 관객처럼 몰입하게 된다. 연출자인 내가 연출을 잊고 감상하게 되는 유일한 순간이 있다면, 바로 김혜자 선생님의 연기일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방송된다. 인생의 마지막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이야기인 이 드라마는 김혜자의 연기 인생에 또 하나의 대표작으로 남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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