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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비트박스로 다시 태어난 ‘EASY CRAZY HOT’

2025.04.14 19:06:00

사진=쏘스뮤직
사진=쏘스뮤직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첫 월드투어를 앞두고 선보인 특별 영상으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독창적인 사운드와 감각적인 편곡으로 재탄생한 대표곡 3부작은 글로벌 무대 진출의 포문을 여는 시그널이 됐다.

지난 11일 공개된 ‘EASY, CRAZY, HOT (BEATBOX REMIX)’ 영상은 비트박스 아카펠라 크루 비트펠라 하우스(BEATPELLA HOUSE)와 함께한 협업 콘텐츠로 르세라핌의 기존 타이틀곡을 완전히 새로운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조회 수 55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비트펠라 하우스는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 타이틀을 보유한 윙을 포함해 히스, 옐라이, 헬캣, 허클 등 국내 최정상 비트박서들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비트박스만으로 이펙터, 드럼, 베이스, 신디사이저 등 다층적 사운드를 구현하며 전자음악 기반의 풍부한 입체감을 창조해냈다.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는 각각의 곡에 맞는 창법으로 곡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이끌었다. ‘EASY’에서는 알앤비 풍의 유려한 보컬, ‘CRAZY’에서는 EDM 기반의 강렬한 템포, ‘HOT’에서는 록과 디스코가 혼합된 에너지를 뿜어내며 세 곡이 하나의 서사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리믹스를 넘어 월드투어의 주제인 ‘EASY CRAZY HOT’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예고편이다. 각각의 트랙이 가진 개성과 메시지를 일관된 흐름으로 엮으며 콘셉추얼한 세계관을 음악으로 구현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에 돌입한다. 이후 나고야, 오사카, 기타큐슈, 사이타마 등 일본 주요 도시와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방콕, 싱가포르를 거쳐 9월에는 북미까지 무대를 넓혀 전 세계를 이들의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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