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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하루’ 원호, 도쿄에서 팬들과 진심 교류

2025.04.14 09:07:24

사진=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 캡처

가수 원호(WONHO)가 브이로그를 통해 일본 도쿄에서의 소박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팬들과 공유했다. 화려한 무대가 아닌 일상 속 진솔한 모습을 담은 이 영상은 그의 인간적인 매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팬들에게 진한 여운을 남겼다.

원호는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도쿄에서 촬영한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일본 도쿄를 방문했을 당시 촬영된 것으로 현지 식당에서의 식사 장면부터 거리 산책, 쇼핑, 숙소에서의 여유까지 일상의 다채로운 순간이 담겼다.

영상은 도쿄 한 소바 전문점에서의 식사 장면으로 시작된다. 진한 소스에 고추냉이와 간 무를 풀어 면을 적셔 먹는 원호의 모습은 단순한 장면 하나에도 정성을 담은 듯 자연스러웠다. 그는 연신 “맛있다”는 감탄사를 쏟아내며 소바와 튀김을 즐겼고, 보는 이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식사를 마친 뒤 원호는 도쿄 거리 곳곳을 누비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거리 상점에서 쇼핑을 하고, 음료를 마시며 느긋한 오후를 보내는가 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다. 중간중간 “향수를 사려고 했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었다”, “네이비색 패딩을 하나 샀다” 등 팬들과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도쿄의 밤이 깊어질 무렵 원호는 호텔로 돌아와 라멘과 돈가스로 늦은 저녁을 마무리한 뒤 크렘 브륄레맛 아이스크림을 시식했다. 설탕을 부숴 한입 크게 문 그는 단맛에 놀라 “너무 달다”고 웃으며 반응했다. 이어 일본에서 구매한 쿠키, 과자, 프로틴 등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하루의 끝을 정리했다.

한편, 이번 브이로그는 단순한 여행 기록을 넘어 팬과의 소통을 최우선에 둔 진정성 있는 콘텐츠로 평가받는다. 소탈하고 따뜻한 그의 모습은 무대 위 강렬한 퍼포머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원호는 영상을 통해 “팬들과 함께 일상을 공유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메시지를 묵묵히 전달하며 스크린 너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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