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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안유진, 글로벌 브랜드도 인정한 ‘완성형 뮤즈’

2025.04.10 10:25:47

사진=라코스테(LACOSTE)
사진=라코스테(LACOSTE)

라코스테(LACOSTE)가 아이브 안유진을 새로운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하며 K-팝과 패션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코스테는 4월 8일 안유진의 앰배서더 발탁 소식을 전하며 관련 이미지를 공개했다. 라코스테의 상징색인 그린 컬러의 원피스를 입은 안유진은 절제된 포즈와 강렬한 눈빛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단순한 이미지 공개에 그치지 않고, 안유진의 모델로서의 역량과 향후 브랜드와의 시너지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이브(IVE)의 리더이자 4세대 대표 걸그룹 멤버로서 주목 받아온 안유진은 음악뿐 아니라 패션 아이콘으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밝고 에너지 넘치는 퍼스널리티와 독보적인 스타일 감각은 전 세계 MZ세대를 사로잡고 있으며 라코스테는 이 같은 특성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안유진을 공식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브랜드의 새 얼굴로 전면에 내세웠다.

라코스테 관계자는 “K-팝 시장에서 안유진이 보여주는 유연한 감성과 자신감은 라코스테의 현대적이면서도 클래식한 브랜드 정체성과 맞닿아 있다”며 “그녀는 단순한 홍보 모델을 넘어 브랜드 가치를 대변할 인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안유진 역시 라코스테와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K-팝 아티스트로서 무대 위에서 늘 새로운 스타일에 도전하는 점이 라코스테의 브랜드 철학과 닮아있다”며 “이 클래식한 브랜드의 우아함을 한국은 물론 세계에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안유진은 지난달 9일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가을·겨울 컬렉션 패션쇼 참석을 시작으로 이미 라코스테와의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후 2025 봄·여름 시즌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홍보 활동을 본격화하며 국내외 다양한 프로모션과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앰배서더 발탁은 단순한 스타 마케팅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글로벌 브랜드가 K-팝 아티스트와 손잡는 흐름 속에서 안유진은 ‘패션을 이해하는 아티스트’로서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과거 단발성 협업에 그쳤던 아이돌 마케팅과는 달리 라코스테는 안유진을 장기적인 브랜드 파트너로 보고 있으며 이는 한국 시장은 물론 아시아 전역을 겨냥한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

한편, 안유진이 속한 그룹 아이브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IVE SCOUT)’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어 오는 12일과 13일 일본 아이치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4개 도시를 순회하는 ‘2025 아이브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2025 IVE FAN CONCERT ‘IVE SCOUT’ IN JAPAN)’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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