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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4’ 차선우, 예능감도 체력도 다 갖춘 다크호스

2025.04.07 20:30:03

사진=JTBC ‘뭉쳐야 찬다4’ 캡처
사진=JTBC ‘뭉쳐야 찬다4’ 캡처

배우 차선우가 JTBC ‘뭉쳐야 찬다4’를 통해 예능에 복귀하며 또 한 번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6일 첫 방송에서 차선우는 초대형 리그전 ‘판타지리그’에 참가자로 나서며 본격적인 활약의 시작을 알렸다.

차선우는 ‘안정환과 맞짱’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등장해 시청자 이목을 끌었다. 과거 KBS2 예능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안정환과 허벅지 씨름 대결을 벌여 무승부를 기록했던 일화를 소환하며 운동 실력은 물론 예능감까지 드러냈다. 제작진은 그를 ‘허벅지 강자’로 소개하며 캐릭터를 부각시켰다.

스튜디오에서는 오랜 친구인 비투비 서은광, 인피니트 남우현과 재회해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아이돌 활동 시절부터 이어온 인연은 화면 너머로도 훈훈함을 전달하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뭉쳐야 찬다4’는 기존 시즌보다 더욱 커진 규모의 ‘판타지리그’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리그는 감독과 선수의 구분이 뚜렷한 구조로 실력과 전략이 함께 작동하는 방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감독들의 정체가 하나씩 공개됐고, 박항서 감독이 등장하자 차선우는 “JTBC가 작정한 줄 알았다. 어벤져스를 보는 기분이었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끈 지도자로 예능 출연 자체만으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차선우의 이 같은 반응은 단순한 팬심을 넘어 축구에 대한 애정이 묻어난 순간이었다.

이후 감독들이 직접 주관하는 ‘능력치 테스트’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의 기초 체력과 운동 능력 그리고 실전 감각 등을 평가하는 이 과정에서 차선우가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테스트는 향후 팀 구성과 포지션 배치에 영향을 줄 핵심 변수로 작용한다.

차선우는 B1A4 출신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전향해 드라마, 영화, 연극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최근 드라마 ‘조선변호사’와 영화 ‘유포자들’에서 안정된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넓혔다. 이번 예능 복귀는 그가 가진 다재다능함을 다시 한 번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JTBC ‘뭉쳐야 찬다4’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실력과 성장 그리고 팀워크를 다루는 리얼 스포츠 예능을 표방한다. 스포츠, 웃음, 감동을 결합한 이 프로그램에서 차선우는 젊은 에너지와 팀 플레이를 동시에 보여줄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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