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N Logo

아이유X박보검 듀엣곡, 드라마 인기 타고 노래방 차트도 ‘들썩’

2025.03.31 13:03:42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더블랙레이블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더블랙레이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와 함께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이 부른 듀엣곡이 노래방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두 배우가 함께 부른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는 방송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실시간 인기곡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31일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와 박보검이 KBS1 ‘가요무대’에서 함께 부른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가 노래방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곡은 최근 금영노래방 실시간 인기 차트에서 상위권에 안착하며 드라마 OST가 아닌 별도의 무대에서 부른 곡이 대중적 호응을 얻는 보기 드문 사례로 꼽힌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현재 방영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각각 애순과 관식 역으로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제주도 토박이 청춘들의 삶과 사랑 그리고 성장을 따뜻한 감성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고 있다. 그런 감성이 ‘가요무대’ 무대 위에서도 이어졌다. 두 사람은 교복 차림으로 무대에 등장해 1990년대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예민의 원곡을 재해석했다.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는 풋풋한 첫사랑과 시골 마을의 정서를 노래한 곡으로 30~50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신선한 감동을 안기며 세대를 초월한 반응을 끌어냈다. 특히 두 사람의 부드럽고 담백한 음색이 따뜻한 가사와 조화를 이루며 곡의 감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방송 이후 해당 영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관련 클립이 공유되며 곡에 대한 관심은 드라마 팬층을 넘어 일반 대중으로까지 확장됐다. 이와 함께 원곡자인 예민의 음원도 재조명되며 노래방 순위가 동반 상승하는 추세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공개 직후 전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상위권에 진입하며 한국형 청춘 서사의 힘을 입증했다. 자연을 배경으로 한 촬영, 섬세한 대사, 디테일한 연출 등이 호평받으며 아이유와 박보검의 연기 역시 극찬을 받고 있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