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N Logo

박경림, ‘아는 형님’서 최진혁과의 열애설 유쾌하게 해명… “조인성, 비도 열애설 상대였다”

2025.03.30 18:09:24

사진=JTBC ‘아는 형님’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인 박경림이 배우 최진혁과의 남다른 우정과 함께 그간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열애설을 유쾌하게 해명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동시에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자 교장 역으로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장을 던졌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20년 지기의 우정을 자랑하는 박경림과 최진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들과 함께 가수 츄, 정동원도 자리해 다채로운 조합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박경림과 최진혁의 오래된 인연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진혁은 서울로 상경한 후 어려운 시절 찜질방을 전전하던 과거를 회상하며 당시 박경림이 본인의 아버지가 소유한 오피스텔을 무상으로 제공해준 사실을 언급했다. “경림 누나 덕분에 제대로 된 생활을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하자 출연진들은 박경림의 의리 있는 면모에 박수를 보냈다.

이때 강호동은 두 사람 사이에 열애설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박경림은 “우리도 모르는 열애설을 네가 알아?”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고, 이어 “나 열애설 정말 많았다. 조인성, 박수홍, 비, 김동완, 차태현까지 리스트가 엄청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들은 최진혁은 “영광인 줄 알아야겠다”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고, 곧이어 “근데 이거 주작 아니야?”라며 의심을 제기해 스튜디오는 한바탕 폭소에 휩싸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은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게 된 배경도 밝혔다. 2년 전 ‘드림하이’ 제작발표회를 진행하며 작품에 매료됐고, 최근 연출진의 제안으로 무대에 함께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박경림은 교장 역으로 직접 출연도 예고하며 “학교를 없애려는 음모를 꾸미는 계략 캐릭터”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했다.

이수근이 역할 추천을 부탁하자 박경림은 참스승 ‘강오혁’ 역을 제안했고, 강호동에게는 자신이 맡은 교장 역을 권했다. 김영철이 “나도 캐스팅되면 안 되냐”고 묻자, 박경림은 “영철이는… 그냥 보러 올래?”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기린예고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드라마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이다. 원작 드라마에서 K-팝 스타를 꿈꾸던 주인공들이 졸업 후 다시 기린예고로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음악과 무대 그리고 드라마적 스토리를 결합한 쇼뮤지컬 형식이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