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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이선빈과 강태오 사이 변수 되나… ‘감자연구소’ 로맨스 위기

2025.03.30 14:54:21

사진=tvN ‘감자연구소’ 9화 캡처
사진=tvN ‘감자연구소’ 9화 캡처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가 예측 불가한 전개로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9화에서는 김미경(이선빈 분)과 소백호(강태오 분)의 로맨스에 박기세(이학주 분)의 감정이 변수가 되며 위기를 예고했다. 과거 연인이었던 박기세가 후회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지며 세 사람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미경이 6년 전 기억을 떠올리는 장면이 전개됐다. 박기세가 이별을 통보하며 건넨 청첩장에서 윤희진(정신혜 분)의 이름을 발견한 것이다. 이에 마음을 다잡으려 했지만 소백호의 따뜻한 배려가 그녀에게 큰 위로가 됐다. 겉으로는 무심한 듯 보이지만 김미경에게만큼은 다정한 소백호의 모습이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하지만 김미경의 마음을 흔드는 사건은 계속됐다. 우연히 윤희진과 마주친 김미경은 더욱 혼란스러워했다. 윤희진이 6년 전을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회상하자 김미경은 자신에게는 지우고 싶은 기억이 타인에게는 행복으로 남아 있다는 사실에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소백호는 김미경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녀를 붙잡지 못하며 불안해했다.

소백호는 김미경의 변화에 대한 불안감과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자신을 피하는 듯한 김미경의 태도에 흔들리는 감정을 토로했고, 결국 김미경을 향한 깊은 사랑을 감자 꽃밭에서 깜짝 프러포즈로 표현했다. 두 사람의 입맞춤은 로맨스의 정점을 찍으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그러나 김미경의 과거가 다시 한번 두 사람의 관계에 균열을 일으켰다. 박기세의 아버지 부고 소식을 들은 김미경이 장례식장을 찾았고, 이를 계기로 박기세는 자신의 감정을 직면하게 됐다. 그는 결혼 생활 내내 김미경을 잊지 못했고, 결국 윤희진과의 관계도 이혼으로 마무리됐다. 김미경을 다시 마주한 박기세는 후회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이별을 후회한다고 고백했다. 김미경은 예상치 못한 그의 진심에 당황하며 그를 밀쳐내지 못했다. 이 장면을 목격한 소백호는 굳은 얼굴로 두 사람을 바라봤다.

과연 김미경, 소백호 그리고 박기세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감정이 향후 전개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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