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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호, ‘불후의 명곡’ 첫 출연만에 우승 쾌거

2025.03.30 14:42:23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가수 최수호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첫 출연만에 우승을 거머쥐며 트로트 대세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 작사·작곡가 윤명선 편에서 최수호는 깊은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특히 그는 ‘현역가왕2’에서 함께 톱7에 오른 신승태와 듀엣을 이뤄 인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최수호는 방송 초반 지드래곤의 ‘투 배드(TOO BAD)’ 댄스를 개인기로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를 본 보이그룹 크래비티(CRAVITY) 멤버들은 “한 팀을 해도 될 것 같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최수호는 신승태와 함께 유지나의 ‘쓰리랑’을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국악과 트로트를 접목한 곡인 만큼 자신감을 드러낸 그는 “나이 차이를 극복한 케미스트리가 포인트”라며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의 무대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국악 전공을 살린 구성진 창법과 흔들림 없는 가창력 그리고 흥겨운 안무까지 더해져 무대를 장악했다. 이를 본 윤명선 작곡가는 “두 분이 정말 행복해 보였다. 트로트가 세계적인 장르로 나아갈 날이 머지않았다”며 극찬했다.

결국 최수호는 임영웅의 ‘인생찬가’를 부른 라포엠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관객들의 기립 박수 속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그는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수호는 오는 4월 5일 첫 번째 미니 앨범 ‘원(ONE)’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타이틀곡은 오준성이 작곡하고 이건우가 작사한 ‘끝까지 간다’로 최수호 특유의 성숙한 보컬과 감성을 담아낸 곡이다.

이광수 기자

inylee@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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