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현실? ‘나는 SOLO’ 커플들의 해외 여행 적응기
2025.03.29 22:13:02

‘나는 SOLO(나는 솔로)’와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출연자들이 달콤살벌한 커플 여행을 떠났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나는 SOLO’와 ‘나솔사계’를 통해 인연을 맺은 출연자들이 체코 프라하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펼치는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22기 영숙은 프라하성 투어 후 발바닥 통증을 호소했다. 하지만 22기 영수는 “여기서 700미터 정도 가면 숙소인데”라며 걸어가길 원했고, 영숙은 마지못해 따라 나섰다. 이후 인터뷰에서 영숙은 “나는 하루 만 보 이상 걷기 싫은데, 이 오빠는 하루에 2만 보를 걷는다”며 불만을 털어놨다.
우여곡절 끝에 숙소에 도착한 영숙은 “일단 좀 쉬자. 내가 쉰다는 건 말을 안 하겠다는 뜻”이라며 영수의 수다에 제동을 걸었다. 잠시 후 두 사람은 1543년에 문을 연 프라하의 한 고풍스러운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영수는 “여기 주인공은 당신”이라며 달콤한 멘트를 날렸지만 영숙은 ‘오리 다리 구이’를 주문하려던 자신의 말을 잊어버린 영수를 향해 “제발 귀를 좀 열어”라며 일침을 놓았다.
식사 도중에도 두 사람의 티격태격은 계속됐다. 영수는 현금으로 식사비를 결제하려다 잔돈 문제로 영숙의 심기를 건드렸고, 영숙은 팁 문화를 설명하며 “버터나이프를 입으로 빨지 말라”고 식사 매너까지 지적했다. 영수는 얼굴이 붉어졌지만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얘기”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숙소로 돌아온 두 사람은 휴식을 취하기로 했지만 ‘쪽잠의 대가’라던 영수는 1시간 넘게 잠들어 버렸다. 이에 영숙은 “괜찮다. 더 자도 된다”고 했지만 영수가 계속해서 사과하자 은근히 짜증을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일본 오키나와를 찾은 10기 영수와 정숙은 온천 방문을 두고 의견 충돌을 빚었다. 영수는 온천을 가자고 했지만 정숙은 “난 대중목욕탕도 못 간다”며 거부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숙은 “혼자라면 갔겠지만, 영수 오빠에게 내 몸매를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는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결국 영수는 한 발 물러서 정숙이 원하는 발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하지만 국제거리를 걷던 정숙은 하이힐 때문에 발이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했고, 급기야 슬리퍼를 구입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저녁 식사에서도 두 사람의 입맛 차이는 극명했다. 타코라이스와 소바를 먹던 정숙은 “느끼하다”며 일찍 식사를 마쳤고, 영수는 편의점에서 김치를 사 와 컵라면과 함께 먹으며 겨우 기분을 풀었다. 이후 두 사람은 한 방에서 나란히 잠들었고, 영수가 발 마사지를 해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정숙은 “아까 받은 것보다 낫다”며 영수의 마사지 실력을 칭찬했고, 영수는 “내가 못생겼지만 인기 있는 이유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프라하에서 여행을 이어가던 9기 옥순과 ‘나솔사계’ 남자 4호는 여전히 어색한 기류를 형성했다. 옥순이 숙소에서 여행비 정산을 하던 중 남자 4호가 “맡아 주시니 편하다”고 하자 옥순은 “맡긴다는 표현이 거슬린다”며 발끈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옥순은 “공항에서부터 날 하대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싸늘한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식사 도중 옥순은 “솔직히 오빠에 대해 좋은 얘기를 하지 않았다. 나를 동등하게 대하는 느낌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후 분위기가 반전됐다. 스테이크를 썬 옥순이 “먹어”라며 부드럽게 권했고, 남자 4호는 “여행 메이트가 바뀐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식사를 마친 후 옥순은 “우리는 불편한 사이가 맞다. 그냥 남처럼 대해 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했고, 남자 4호는 “그런 이야기를 해줘서 좋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후 옥순은 남자 4호가 원하던 실탄 사격장 방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남자 4호도 옥순의 약을 챙겨주는 등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9기 옥순과 남자 4호가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반면 22기 영수와 영숙은 여전히 식사 때마다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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