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백만장자’ 신신자, 37년째 임대료 안 올린 이유
2026.05.20 15:51:10

연 매출 400억 원의 족발 왕국보다 더 놀라운 건 신신자의 37년 약속이었다.
오늘(20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연 매출 400억 원 규모의 족발 프랜차이즈를 이끄는 신신자의 파란만장한 삶이 공개된다. ‘족발계 성공 신화’로 불리는 그는 족발, 편육, 순대 등 한국인의 대표 먹거리를 생산하며 업계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 잡았다.
그 성공의 중심에는 하루 생산량만 20톤에 달하는 초대형 공장이 있다. 골프카트를 타야 할 만큼 넓은 2만 평 부지에는 생산 시설뿐 아니라 직원 기숙사부터 어린이집, 김치 공장, 음료 공장까지 들어서 있었다. 이처럼 단순한 제조 시설을 넘어 하나의 거대한 ‘올인원 족발 왕국’을 연상하게 만드는 풍경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이어 방송에서는 족발이 완성되는 전 과정도 공개된다. 거대한 스파 시설에서 세척과 마사지를 거친 생족발은 41년째 이어져 온 비법 육수에서 삶아지고, 이후 건조 과정을 거쳐 윤기 나는 비주얼과 탱글한 식감을 완성한다. 여기에 삶은 족발이 수축하며 올라온 잔털을 토치로 제거하는 작업까지 이어지자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뒤덮인다.
이러한 긴장감 속에 서장훈은 직접 토치를 들고 작업에 도전한다. “고기가 타면 안 된다”는 신신자의 걱정에도 서장훈은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족발 손질에 나섰고, 현장은 웃음과 긴장이 동시에 오가는 분위기로 달아오른다. 특히 ‘국가대표 골잡이’였던 서장훈이 ‘족발 털잡이’로 변신한 순간은 방송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그런가 하면 지금의 성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었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신신자는 29세의 나이에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창업에 뛰어들었고, 친척들의 도움과 은행 대출 그리고 모아둔 전 재산까지 끌어모아 경양식 레스토랑을 시작한 결과 예상 밖의 대성공을 거뒀다. 당시 그는 월 순이익 1천만 원 이상을 기록하며 1억 원짜리 적금을 꾸준히 들 정도로 놀라운 성과를 냈다.
그렇게 모은 돈으로 신신자가 가장 먼저 산 것은 자신이 세 들어 있던 건물이었다. 당시에는 낡고 허름했던 공간이었지만 현재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집 ○심당 바로 옆에 위치한 대전 대표 금싸라기 땅으로 변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신신자가 해당 건물의 임대료를 무려 37년째 한 번도 올리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신신자는 “시세가 얼마인지도 정확하게 모른다”고 담담하게 말했지만 그 결정 뒤에는 쉽게 꺼내지 못했던 가슴 아픈 사연이 숨겨져 있었다. 이처럼 세입자였던 자신이 건물주가 되기까지의 시간 그리고 오랜 세월 임대료를 동결해 온 이유가 공개되면서 방송의 여운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한편, 신신자의 숨겨진 인생 이야기는 오늘(20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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