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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28 10:59:14 update

김희재 추석 무대 빛났다, 정선희와 유쾌한 팬심 토크

2026.09.28 10:59:14

사진=‘Mhz 므흐즈 : MBC RADIO’ 유튜브 화면 캡처
사진=‘Mhz 므흐즈 : MBC RADIO’ 유튜브 화면 캡처

김희재가 추석특집 무대에서 흥겨운 퍼포먼스부터 감성 라이브까지 폭넓은 매력을 펼쳤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추석특집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30주년 감사음악회에는 김희재가 출연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등장과 동시에 이어진 뜨거운 호응은 현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여유로운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간드러진 음색과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따라 따라와’를 열창하며 무대를 흥으로 가득 채웠다.

무대가 끝난 뒤에는 진행자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문천식과 정선희는 안정적인 가창력과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를 높이 평가했고 정선희는 “완벽한 무대였다”라고 극찬하며 남다른 무대 장악력에 감탄했다.

노래에 대한 칭찬은 자연스럽게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졌다. 진행과 예능은 물론 연기까지 넘나드는 활약이 언급되면서 음악 외 분야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온 그의 매력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이어 장윤정의 팬클럽 출신으로 알려진 배경을 두고 문천식이 “요즘 팬클럽이 되고 싶은 연예인이 있냐”라고 묻자 예상 밖의 답변이 나왔다. 김희재는 “어릴 때부터 정선희 선배님의 팬이라서 선배님의 팬클럽이 되고 싶다”라고 수줍게 답했다.

여기에 “제가 개그가 센 여자들을 좋아한다”라며 “이경실, 조혜련, 정선희 선배님을 좋아했다”라고 밝히면서 현장에는 웃음이 번졌다. 이어 정선희를 향해 “실제로 보니까 너무 아름다우시다”라고 칭찬하자 정선희 역시 “사람을 홀리게 만든다”라며 “난 지금 김희재가 무엇을 팔아도 다 사겠다”라고 화답했다.

유쾌했던 토크가 끝난 뒤에는 분위기가 차분하게 전환됐다. 정규 3집 ‘REVERB’ 수록곡 ‘이런 날 기다렸나요’를 선곡한 그는 섬세한 표현력과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곡의 감정을 깊이 있게 전달하며 마지막까지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김희재는 정규 3집 ‘REVERB’ 발매 이후 라디오, 예능, 음악방송 등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과 만나고 있다.

박지호 기자

jhpark@b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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