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찐팬’ 이찬원, ‘컬투쇼’서 폭넓은 야구 지식 뽐내
ENTERTAINMENT|이광수 기자|2025-07-17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가수 이찬원이 야구 지식 하나로 ‘두시탈출 컬투쇼’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야구 특집에 이찬원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는 전 야구 선수 유희관과 이대은을 비롯해 방송인 강재준, 가수 이보람, 해설위원 한준희까지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했다.

이날 이찬원은 “‘컬투쇼’ 스페셜 DJ는 처음이다. 너무 영광이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첫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낯선 자리도 그의 야구 사랑 앞에서는 큰 의미가 없었다. 그는 유희관과의 친분을 언급하며 “사적으로도 자주 본다.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과도 친하다”고 말문을 연 뒤 본격적인 야구 이야기를 이끌었다.

이찬원은 유희관의 투구 스타일을 언급하며 “이승엽이 유희관 공은 기다려도 안 온다고 했다. 제구력이 워낙 뛰어나다. 느림의 미학 중심에는 컨트롤이 있다”고 평했다. 이어 이대은에게는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는데 나라별로 야구 문화와 지원 인프라의 차이가 있냐”고 묻는가 하면 KBO 리그의 규정 변화에 대해 “투수에게 유리한 방향인지 어떻게 보느냐”고 짚었다. 현역 출신도 놀랄 수준의 질문에 이대은은 “라디오는 처음인데 이찬원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너무 편하게 진행해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찬원의 활약은 ‘컬투쇼’ 3, 4부에서도 계속됐다. 그는 강재준, 이보람, 한준희 해설위원과 함께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야구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1970년대부터 야구를 봐온 한준희 해설위원과는 고전 야구 이야기까지도 깊이 있게 나누며 폭넓은 야구 지식을 뽐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단순한 예능 출연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이찬원은 야구에 대한 진심과 철저한 준비 그리고 청취자들과의 공감 능력을 통해 가수라는 타이틀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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