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현, 백리스 드레스 입고 레드카펫 등장해 ‘시선 올킬’
MOVIE·DRAMA|이광수 기자|2025-07-08
사진=초록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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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현이 첫 스크린 주연작 ‘시스터후드’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무대에 오르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지난 3일 한지현은 영화 ‘시스터후드’가 공식 초청된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부문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비즈 장식이 더해진 백리스 화이트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는 우아하면서도 당당한 자태로 취재진들과 팬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시스터후드’는 이혼 후 전원주택으로 이사한 정율희(김주령 분)와 딸 소희(최명빈 분) 그리고 그들의 삶에 천천히 스며드는 미스터리한 인물 류미지(한지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다. 한지현은 류미지 역을 맡아 순수한 외면과는 달리 서늘한 이면을 숨긴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영화 ‘시스터후드’ 월드 프리미어 상영으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화 상영 후 이어진 관객들과의 대화에서 한지현은 “제가 등장할 때마다 숨을 참으며 봤다”며 “미지를 준비하면서 모든 걸 미지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려 했다”고 전했다. 또 “율희와 소희에게 의심을 사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이 가장 큰 고민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윤은경 감독은 “욕실에서 미지가 눈물 흘리는 장면은 대본에 없던 한지현의 애드리브였다”며 한지현의 열연에 찬사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현장에서는 서프라이즈 사인회도 진행됐다. 사인회에 참석한 한지현은 월드 프리미어 상영에 참석한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진심 어린 팬서비스로 진정한 주연배우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편, 한지현은 오는 9일 CGV 소풍에서 열리는 두 번째 GV 일정에도 참석해 관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시스터후드’를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선보인 그가 향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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