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지키기 위해 떠난 시온이 음악으로 돌아왔다. 이채연은 그의 노래에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의 감정은 다시 출발선에 섰다.
드라마 ‘풋풋한 로맨스’가 오는 3일 공개될 7, 8회를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꿈과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정우(시온 분)와 복잡하게 얽힌 관계들이 본격적인 전개에 들어갈 전망이다.
지난주 공개된 5, 6회에서는 유채린(이채연 분)이 소속사를 피해 가출해 한정우의 닭발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동거에 가까운 생활을 이어갔다. 둘은 연인처럼 가까워졌지만 도지연(최다음 분)은 이들의 모습을 몰래 촬영해 소속사 대표(최정윤 분)에게 건내며 “저한테 뭘 주시겠냐”는 말로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이어 최민준(동명 분)이 한정우를 찾아가 “열애설이 터지면 채린이는 끝”이라며 압박했고, 결국 한정우는 유채린의 커리어를 지켜주기 위해 그녀에게 상처 주는 말을 쏟아부으며 이별을 통보했다. 그러나 이별을 후회한 한정우는 음악으로 진심을 전하라는 사장(최대철 분)의 조언대로 음악에 자신의 감정을 담았고, 유채린은 그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한정우가 유채린의 소속사로부터 스카우트 제안을 받는 모습이 공개되며 갈등이 심화된다. 또한 한정우와 최민준의 음악 대결부터 한정우에게 다시 접근하는 도지연까지 삼각관계는 더욱 복잡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