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과 이성경이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에서 첫사랑을 다시 만날 때의 아릿한 그 감정을 그려낸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JTBC ‘착한 사나이’ 제작진은 오늘(1일) 삶에 지친 두 남녀가 서로를 통해 다시 꿈을 꾸기 시작하는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두 사람은 재회한 이후의 변화를 보여준다. 긴장한 미영(이성경 분)을 다독이는 석철(이동욱 분)부터 잠시의 이별도 아쉬워하는 눈빛 그리고 손 인사까지 짧은 장면에도 서로를 향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착한 사나이’에서 이동욱은 헤밍웨이 같은 소설가가 꿈이었지만 생계를 위해 건달의 길을 걷게 된 박석철 역을 맡았다. 그는 이성경과의 호흡에 대해 “생각이 깊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배우다. 유쾌한 에너지로 촬영 현장을 밝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석철과 강미영의 관계를 ‘구원이자 삶의 이유’라며 “두 사람의 서사가 깊은 울림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성경은 무대 공포증을 안고도 가수를 꿈꾸는 강미영으로 분한다. 그는 “이동욱 배우는 늘 배려하고 섬세하게 상대를 챙긴다”며 “첫사랑이 가진 설렘과 순수를 담아낸 관계성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JTBC ‘착한 사나이’는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으로 주말의 시작을 감성으로 물들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