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박현호♥은가은, 결혼식 당일 ‘눈물과 웃음’
ENTERTAINMENT|이광수 기자|2025-04-28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결혼식 당일 아침 떨림과 설렘이 교차하는 박현호와 은가은의 생생한 순간이 공개된다.

오는 30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1회에서는 박현호와 은가은이 결혼식을 준비하는 전 과정을 담는다. 이날 방송은 두 사람이 민낯으로 결혼 당일을 맞이하는 모습부터 시작된다. 박현호는 “안 피곤하냐”고 묻고 은가은은 “잠을 하나도 못 잤다. 죽겠다”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한다.

두 사람은 이른 아침 호텔에 도착한다. 김해에서 상경한 은가은의 어머니를 이 호텔에 모시기 위해서다. 어머니를 만난 박현호는 “우리 사위~”라며 반갑게 맞이하는 은가은의 어머니에게 포옹을 받고, 은가은은 “누가 보면 아들인 줄 알겠네~”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박현호는 곧바로 메이크업을 위해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은가은 모녀는 호텔 방에서 차례로 메이크업을 받는다. 이 과정에서 은가은은 어머니에게 박현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털어놓는다. 은가은은 “(박현호가) 나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하자고 했다. 내 얼굴에 ‘박현호 여자’라고 써 있다면서”라고 말하며 웃었다.

은가은의 어머니는 딸의 이야기에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내 맘에 쏙 든다”고 답했다. 이어 은가은은 “(박현호가) 엄마를 처음 만나고 온 뒤 계속 울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이제 내게 어머니가 한 분 더 생긴 만큼 지켜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눈물이 났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어머니는 “(이 정도면) 현호가 전생에 내 아들이었나?”라며 웃으며 운명론을 제기했다.

결혼식 직전 은가은은 어머니와 ‘오늘은 울지 말자’고 다짐하며 “우는 사람은 벌금내기다~”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은가은의 어머니는 딸을 바라보며 감정을 억누르지 못했다. 어머니는 “내가 표현은 안 하지만, 네가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 걸 안다”고 말하며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은가은 역시 눈물을 참으며 “걱정 마, 잘 살게”라며 어머니를 위로했다.

한편, 은가은 모녀가 약속한 대로 눈물 없이 결혼식을 잘 치를 수 있을지 여부는 오는 30일 채널A ‘신랑수업’ 161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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