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의 멤버 레이가 패션 매거진 화보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하퍼스 바자는 이날 디자이너 브랜드 칼린(Carlyn)과 함께한 레이의 패션 화보를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화보 속 레이는 양갈래로 땋은 헤어스타일에 캐주얼한 의상을 더해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칼린의 2025년 S/S 시즌 신제품 가방을 활용한 스타일링은 화보 전체의 중심을 잡아주며 레이 특유의 유니크한 감성과 어우러졌다. 이번 콘셉트는 ‘셀피타임(SELFIETIME)’으로 MZ세대가 열광하는 셀피 문화와 아이덴티티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레이는 자타공인 ‘셀피 장인’이라는 별명답게 이번 촬영에서도 다채로운 표정과 포즈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는 카메라 앞에서의 움직임은 물론 조명과 각도를 스스로 체크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실제로 촬영장에서는 레이의 자연스러운 연출력에 수차례 박수가 터져 나왔다는 후문이다.
칼린 관계자는 “레이는 단순한 모델이 아니라 브랜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자신만의 언어로 해석할 줄 아는 아티스트”라며 “이번 협업은 브랜드 이미지 강화뿐 아니라 MZ세대와의 소통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
레이의 화보와 영상은 하퍼스 바자 5월호를 비롯해 공식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공개는 국내외 팬층을 겨냥한 전략으로 빠르게 디지털 전파력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레이가 속한 그룹 아이브는 일본에서 대규모 팬 콘서트 투어 ‘2025 아이브 팬 콘서트 ‘아이브 스카우트’ 인 재팬’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13일 나고야와 21~22일 후쿠오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오는 25~26일 고베와 29~30일 요코하마 공연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